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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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 성훈 소개팅 소식에 '질투 폭발'

기사입력 2016.05.28 20:4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성훈의 소개팅 소식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9회에서는 이연태(신혜선 분)가 김상민(성훈)의 소개팅 소식에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숙(박혜숙)은 "엄마는 낙이 없다. 네가 반찬통이랑 결혼이라도 하면 모를까"라며 하소연했고, 이연태는 "그 사람 소개팅한대. 딸 가진 어떤 아버지가 사윗감으로 점찍었다고"라며 털어놨다.

오미숙은 "우리 집은 아빠랑 엄마랑 세트로 다 사윗감으로 점찍었다고 했어야지"라며 발끈했고, 이연태는 "되게 부잣집 딸인가 봐. 아빠랑 딸이랑 같이 골프장 다니는 거 보면"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이연태는 "나 좋다고 한 지 얼마나 됐다고"라며 실망했다. 이연태는 '그 소개팅 하지 마요'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이연태는 "내가 무슨 권리로 하지 말라고 해. 할까, 말까 물어본 것도 아니고 통보였잖아. 만날 날짜랑 장소까지 다 정했던데. 내가 뭐라고 이런 문자를 보내"라며 포기했다.

같은 시각 김상민은 이연태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고, "소개팅 하지 마요 한 마디만 해라. 용기를 내"라며 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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