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가 세 번째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서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서 범타로 물러났던 김현수가 6회초 2사 세 번째 타석서 바뀐 투수 마이클 펠리즈의 초구 96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1루 베이스를 밟은 김현수는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이 안타로 전날 3안타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히트 행진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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