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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강민-선호산 해설진과 LPL 전 경기 중계

기사입력 2016.05.26 12:0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프리카TV는 26일 개막하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2016 서머 시즌을 한국어로 전 경기 제작,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LPL은 중국에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정규 리그로, LPL 2016 서머 시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중국 최고의 LoL팀을 가리게 된다. 26일부터 매주 목·금요일은 한국 시각 오후 6시부터 하루 2경기씩, 토·일요일은 한국 시각 오후 2시부터 하루 3경기씩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이번 LPL 2016 서머 시즌을 맞아 중계진을 개편, 지난 스프링 시즌 못지않은 다양한 방송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 LCK 해설위원인 강민과 전 프로게이머 선호산(스페이스)이 합류하며 한층 전문적인 리그 중계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중국 LPL 중계를 맡게 된 강민 해설위원은 “오랜만에 LoL 리그 중계를 맡게 되어 긴장감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며, “시청자와 중계진이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해설로 데뷔하는 선호산 해설위원 역시 “처음으로 해설을 맡게 되어 프로게이머 데뷔 당시만큼이나 떨린다”며,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에 버금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서머 시즌에는 강민, 선호산 외에도 지난 스프링 시즌에 활약했던 이동진, 박상현 캐스터와 새롭게 합류한 이기민 캐스터의 입담이 더해져 풍성한 중계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먼저 목요일에는 박상현 캐스터를 필두로 강민, 고수진(꼬꼬갓) 해설위원이 LPL 중계 방송을 책임진다. 금요일에는 이기민 캐스터가 강민, 선호산(스페이스)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며, 토요일에는 박상현 캐스터가 강민, 선호산 해설위원과 함께한다. 일요일에는 이동진 캐스터가 강민, 고수진 해설위원과 중계를 맡아 국내 LPL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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