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4 23: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구 레전드 신진식과 김세진이 은퇴식 키스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리동네 배구단의 전국 투어를 앞두고 90년대 배구 레전드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강호동은 신진식과 김세진이 키스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 1장을 공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신진식은 그 사진이 김세진의 은퇴식 때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 김세진은 "이거 넘어가면 뭐가 되느냐"라고 소리쳤다. 신진식 역시 "넘어가면 이상해진다. 손이 제가 김세진 얼굴에 가서 많이들 물어보셨다"면서 해명할 기회를 요구했다.
신진식은 "김세진한테 수고했다는 의미로 볼에 뽀뽀를 하려고 가는 와중에 김세진이 고개를 돌리면서 잠깐 닿았는데 카메라에 포착이 된 거다"라고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오만석은 "역사에 남을 사진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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