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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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채식주의자', CGV 아트하우스 연장·특별 상영 결정

기사입력 2016.05.24 14:01 / 기사수정 2016.05.24 14: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연일 화제몰이 중인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가 추가 상영 및 특별 상영을 결정했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의 특별상영이 지난 21과 22일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후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는 연장 상영을,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이번 주말 특별상영을 추가로 결정했다.

소설 '채식주의자'를 처음 읽는 순간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아 영화화를 결심하게 됐다는 임우성 감독은 오랜 시간 작품을 준비해오면서 쌓은 내공으로 신예답지 않은 진중함을 작품에 담아 완성해냈다.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다는 소식과 함께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채식주의자'는 영화 완성 후 2009년 부산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연이어 신인감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10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부문(World Cinema Dramatic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되는 영광까지 안았던 작품이다.

이번 맨부커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된 영화 '채식주의자'는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상영 중이며, 이번 주말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도 특별상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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