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킹캉' 강정호(29)가 3경기 연속 4번 타자 자리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에는 강정호가 3루수 겸 4번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에 이은 경기 연속 4번타자 선발 출장이다.
올 시즌 10경기 나와 타율 2할8푼1리 5홈런 10타점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강정호는 전날(19일) 0-3으로 지고 있던 9회 1사 상황에서도 솔로 홈런을 터트려 팀의 영봉패를 막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조시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제프 로크(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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