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히메네스의 단독 선두를 허용하지 않았다.
김재환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4회말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IA의 선발 지크 스프루일을 상대한 김재환은 초구를 받아쳤고,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2호 홈런.
함께 공동 선두였던 히메네스가 이날 kt전에서 12호 홈런을 터트렸지만 김재환도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