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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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심수창, KIA전 2이닝 4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6.05.15 15:01 / 기사수정 2016.05.15 15:0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심수창의 연패 탈출은 또다시 다음 기회로.

심수창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달 19일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 4차례 선발로 나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던 심수창은 5일과 8일 경기에서는 중간 계투로 등판해 각각 3이닝 2실점, 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었다. 지난 10일 대전 NC전 선발로 예고 됐었으나 경기가 우천 순연 되면서 긴 휴식을 취한 심수창은 일주일만인 이날 KIA를 상대로 개인 연패 탈출에 나섰다.

하지만 1회말 선두 타자 김주찬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어렵게 출발했다. 심수창은 김주찬 타석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번째로 던진 143km/h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당했다.

그리고 2회말 3점을 더 내줬다. 선두 타자 서동욱을 삼진 처리한 후 김호령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고, 백용환의 유격수 앞 땅볼때 야수 선택이 모두 세이프 되고 말았다. 1사 1,3루 위기에서 강한울의 기습 번트로 1점을 내준 심수창은 2아웃 후 이번엔 오준혁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운도 따르지 않는 모양새였다. 

2회까지 4실점한 심수창은 3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NYR@xportsnews.com/사진 ⓒ 광주,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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