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헥터 노에시(29)의 완봉승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8-0으로 완승을 챙겼다.
백용환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초반부터 타선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고, 선발로 나선 헥터는 9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최근 4연승, 홈 7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헥터의 투구가 돋보였고, 타자들도 찬스에서 응집력을 발휘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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