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부천 FC 선수들이 걸그룹 트와이스를 패러디 했다.
지난 13일 부천FC 공식 페이스북에는 부천FC 선수들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페이지 투)' 재킷 사진을 따라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부천 FC 선수들은 유니폼을 입은 채 경기장 관중석을 배경으로 각각의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알고보면, 이는 트와이스의 앨범 재킷 사진을 따라한 것으로 같은 포즈이지만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부천 FC 선수들은 자신들을 'BWICE(브와이스)'라 칭하며 '아 7연승 막아서서 미안해 본능에 충실해서 shy shy shy'라고 'CHEER UP(치어 업)' 가사를 센스 있게 개사까지 해 폭소를 더한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를 발표한 후 타이틀곡 'CHEER UP(치어 업)'으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대세로 떠올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부천FC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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