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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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외국인 전체 1순위로 가스파리니 지명

기사입력 2016.05.13 16:0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용운 기자]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미챠 가스파리니(32)를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6~2017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를 지명하면서 공격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차등확률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를 정했다. 총 140개의 구슬 중 우리카드가 35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6위 KB손해보험이 30개, 5위 한국전력이 30개, 4위 대한항공이 20개, 3위 삼성화재 15개, 2위 현대캐피탈 10개 순으로 줄어들었고 우승한 OK저축은행이 5개의 가장 적은 구슬을 가지는 방식이었다.

추첨 결과 지난해 4위를 한 대한항공이 적은 확률에도 1순위로 뽑혔고 이어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삼성화재,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순으로 지명권 순위가 결정됐다.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V리그 유경험자인 가스파리니를 택했다. 가스파리니는 2012~2013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며 경기당 25.13득점, 0.559개의 서브득점을 기록했다. V리그 경험이 있어 적응 문제도 없을 것이란 판단이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KOVO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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