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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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33' 강정호, 홈런+멀티히트 작렬…PIT은 역전승

기사입력 2016.05.12 11:15 / 기사수정 2016.05.12 11: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시즌 3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7일 부상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던 강정호는 이날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4회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7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의 선발 투수 알프레도 시몬의 76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의 시즌 3호 홈런.

강정호의 홈런으로 3-4로 추격한 피츠버그는 8회 조시 해리슨의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9회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유격수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2루를 밟았다. 이후 션 로드리게스의 희생번트로 3루에 안착한 강정호는 조디 머서의 적시타로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피츠버그와 신시내티는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피츠버그의 승리롤 막을 내렸고, 강정호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강정호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사구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가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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