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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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조재현vs서이숙, 숨 막히는 신경전 '긴장'

기사입력 2016.05.11 22:3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재현과 서이숙이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5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와 설미자(서이숙)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궁락원을 마산에서 강남으로 이전한 뒤 설미자를 초대했다. 설미자는 전통 음식계의 권위 있는 평론가로 궁락원의 모든 음식은 그녀를 거쳐야만 손님상에 올릴 수 있다.

설미자는 음식을 맛보더니 "면이 좀 덜 감긴다", "백합향이 강해 코가 어지럽다", "손님들 기호 어쩌고 할 시간에 반죽 신경 써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김길도는 설미자의 평가를 받아들였다.

설미자는 김길도가 고대천(최종원)의 반대에도 궁락원을 강남으로 이전한 것을 두고 "정치다 사업이다 헛바람 들고는 한더라. 대면장님은 안 그러시겠지만"이라고 했다. 김길도는 "그럴 만한 위인 못 된다"며 웃었다.

설미자는 "그래서 걱정하는 거다"라고 김길도를 비꼬았다. 김길도는 "발만 적셔라. 멱까지 감으려 하지 마라"라고 응수하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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