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4월 말 경기도의 한 수목원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여러 콘셉트의 촬영에 임했다. "인생 비타민, 영자가 있으니까"라는 메인 카피로 싱그러운 5월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에서 출연진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극중 나영자 역의 박민지와 하성재 역의 김정훈, 이예라 역의 고우리와 강지욱 역의 박선호 등 네 명의 배우가 튤립 꽃이 만발한 잔디 위에서 발랄하게 뛰어오르는 콘셉트의 포스터도 돋보인다. 밝고 쾌활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고 각 캐릭터들의 극중 관계를 짐작할 수 있도록 스토리의 느낌을 살려냈다.
특히 자전거를 함께 한 김정훈과 박민지의 투샷 이미지는 두 사람의 케미를 보이고 있다. 박민지와 김정훈은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도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콘셉트를 상의하며 드라마의 느낌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이미지를 들어내는데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를 집필한 원영옥 작가와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개과천선' 등을 연출한 박재범 PD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시 시작해'는 오는 23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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