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삼성 최형우가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최형우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팀이 6-2로 앞선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윤지웅을 상대했다.
최형우가 윤지웅의 초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스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8호 홈런.
한편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8회초 현재 9-2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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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