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월드 오브 댄스', 韓 대표 선발전 개최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2016년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의 서막이 열린다.
 
2016년 '월드 오브 댄스'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21일 토요일 Yes24 Live 홀에서 개최된다. '월드 오브 댄스'는 미국(LA, 보스턴, 하와이), 중국, 일본, 스페인, 영국 등 세계 20 개이상의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댄스 대회다.
 
이번 대회의 성인부의 최저 85점의 1~3등과 청소년부에서 최저 80점의 우승팀들은 대한 민국 대표로 오는 7월 30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댄스'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 하게 된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안무가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스트와 박재범의 안무가 하우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안무가 리아킴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제시, 크리스 브라운이 극찬한 댄서 제이블랙, 샤이니 태민과 저스틴 비버 안무를 담당한 이안 이스트우드(ian eastwood) 등이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디렉터를 맡은 안무가 두부는 "우리나라 댄서들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다"며 "이번 댄스 대회가 댄서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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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