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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x아이오아이, 데뷔 투표 1위는 전소미 아닌 이수근 (종합)

기사입력 2016.05.08 00:57 / 기사수정 2016.05.08 01: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는 형님'과 아이오아이가 함께한 데뷔 서바이벌 1위는 이수근이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여장을 한 멤버들과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이 데뷔 서바이벌에 나섰다.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댄스배틀부터 개인기, 베개싸움까지 다양한 코너를 즐겼다. 

이날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상대로 '아는 형님' 멤버들은 도합 109년차 연습생으로 변신, 이들과 맞붙었다. 센터 자리를 놓고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면서 즐겁게 어울렸다. 

베개싸움 전에는 분식을 함께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내 중간고사를 마치고 온 유연정, 김소혜, 최유정이 합류하자 본격적으로 베개싸움에 나섰다. 베개싸움에서는 주결경과 김희철이 맞붙고, 김세정과 전소미의 매치가 성사되는 등 흥미로운 맞대결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정과 서장훈의 대결은 서장훈이 너무 쉽게 탈락해 야유를 받기도 했다. 

베개 싸움 베네핏 대상자인 최유정, 전소미, 정채연은 각각 데뷔 조 리더로 나섰다. 최유정이 고른 곡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였다. 김세정, 김도연, 김영철, 강미나, 이수근 등이 한조를 이뤘다. 전소미가 고른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조에는 김희철, 강호동이 합류한 가운데 주결경, 김청하, 김소혜가 함께했다. 정채연이 고른 버즈 '겁쟁이'에는 이상민, 서장훈, 민경훈, 유연정, 임나영이 들어갔다. 



'사랑의 배터리'조는 김영철이 센터 욕심을 내며 갈등이 있었고, 강호동과 김희철도 '소원을 말해봐'에서 갈등양상을 보였다. '겁쟁이'도 서장훈과 다른 이들의 의견이 갈리고 했다. 본 공연은 2조 '소원을 말해봐'부터 시작됐다. 짧은 연습시간에도 의외의 군무를 선보였다. 1조 '사랑의 배터리'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승부했고 3조 '겁쟁이'는 진지하게 봐달라고 말하며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하지만 반응은 싸늘해 우려를 샀다. 

8위부터 10위는 최유정, 김청하, 정채연이 차지한 가운데 7위는 미스틱의 김영철이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도 술렁거렸다. 반전은 또 일어났다. 6위와 4위를 전소미와 김세정이 차지했는데 3위가 김희철, 5위가 민경훈이었다. 2위는 강호동이었고 11위는 주결경이 차지했다. 단 한자리가 남았고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멘붕이었다. 1위는 이수근이 차지,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최종 11인은 다함께 '픽 미'를 추며 마무리했다. 그러나 선발된 '아는 형님'의 멤버들의 과거가 밝혀져 장성규 대표는 이를 모두 무효처리했다. 

sohyunpakr@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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