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연패 저지'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에 다시 변화를 줬다.
KIA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을 펼친다. KIA는 전날(6일) 선발 한기주가 1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6-15로 대패했다.
선발 양현종이 시즌 첫승에 다시 도전하는 날이기도 한 넥센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다시 변화를 줬다.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김주형이 벤치에서 대타 출전을 대기하고, 강한울이 유격수로 먼저 나선다. 또 좌타자 오준혁은 김주찬과 '테이블 세터'를 꾸린다. 선발 포수는 이성우, 선발 2루수는 서동욱이다.
다음은 7일 KIA 선발 라인업.
김주찬(좌익수)-오준혁(우익수)-브렛필(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서동욱(2루수)-김호령(중견수)-이성우(포수)-강한울(유격수) 선발투수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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