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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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수석코치 "로저스, 등판 준비는 다 됐다"

기사입력 2016.05.06 17:5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로저스, 등판 준비는 다 됐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4승 1패로 반등의 서막을 알린 한화는 주중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와 함께 김성근 감독이 허리 수술을 받으며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 악재가 거듭되고 있는 한화에 희망이 있다면 에스밀 로저스의 1군 합류다. 그러나 로저스의 선발 등판 일자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김 수석코치는 "로저스의 선발 등판 준비는 끝난 상황이다"라며 "투수 파트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로저스의 등판 일자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지난 5일 SK전을 시작으로 감독대행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 수석코치는 "지난 경기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셨다. 선수단이 이를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팀이 밑바닥에 있으니 올라갈 일만 남아있다. 지금 나의 역할을 팀을 추스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지난 SK와의 3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안영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그 자리를 김용주로 채웠다. 이에 대해 김 수석코치는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본인의 의사를 표현해 (5일 SK전) 강판됐다. (재활군으로 내려가) 정밀 검진을 받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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