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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G 연속 결장' 볼티모어, 양키스에 무득점 패배

기사입력 2016.05.05 13:4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뉴욕 양키스에 완패를 당했다.

볼티모어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0-7로 패배했다. 지난 1일 3안타를 쳤던 김현수는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양키스의 선발 투수 C.C.사바시아에게 꽁꽁 묶였다. 이날 사바시아는 7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도 6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7회 무너지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양키스는 6회 1사 2,3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의 희생플라이와 브라이언 맥켄의 적시타, 스탈린 카스트로 타석에 나온 투수 실책으로 3-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8회 벨트란의 2루타와 마크 테세이라의 볼넷 뒤 맥켄의 2타점 2루타, 그레고리우스의 적시타, 가드너의 밀어내기 사구 등으로 점수를 7-0으로 벌렸다. 결국 이날 경기는 양키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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