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4 22: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재현이 최종원의 식물인간 판정에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3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고대천(최종원)의 식물인간 판정에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황실장을 시켜 장인어른인 고대천을 죽이라는 명을 내렸다. 고대천이 궁락원의 강남행을 반대하자 일을 벌인 것이었다.
황실장이 운전하는 트럭에 치인 고대천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소식을 듣고 달려간 김길도는 병상에 누워있는 고대천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렸다.
김길도가 흘린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었다. 사람들 앞에서는 장인어른이 식물인간 판정을 받아 힘든 척했지만 속으로는 고대천이 죽지 않은 것에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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