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정호연, 태은, 민준기, 김도진이 뉴욕 톱 에이전시들과 손을 잡았다.
4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호연은 '더소사이어티(thesociety)'에 소속된 톱모델 켄달제너, 리우웬 그리고 아이린, 박지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는 앞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보그, 더블유, 엘르 등 다수의 라이센스 매거진 화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이후 MBC every1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온스타일 '데빌스런웨이'에도 출연하며 방송계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태은은 세계 최대 모델 에이전시 '아이엠지모델(imgmodels)'와 해외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엠지모델(imgmodels)'는 같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모델 이혜승과 세계적인 톱모델 케이트모스, 미란다 커가 소속돼 있으며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지사를 두고 있는 초대형 에이전시다. 현재 세계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에 스카우트된 태은은 앞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민준기와 김도진은 각각 '엠에스에이모델(msamodels)', '큐모델(Qmodels)'과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미국 보그 닷컴이 '세계적으로 파급력 있는 한국 남자모델'이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세련되면서도 동양적인 마스크와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해외 톱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동시에 한국모델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일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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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