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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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폭스 인터내셔널 대표 "나홍진, 세계 최고의 필름메이커"

기사입력 2016.05.03 16:5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대표가 나홍진 감독에 대해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에는 나홍진 감독,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제작사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토마스 제게이어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토마스 제게이어 대표는 나홍진 감독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홍진 감독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전세계적 감독이다"며 "비전도 있고 훌륭하게 영화를 만들어 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추격자'에서도 재능이 있는 감독이라 느꼈다. 영화에 제작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좋았다. 영화를 보면 우리가 왜 함께하게 됐는지 충분히 알 것이다. 세계 최고의 필름메이커 중 하나라 생각하다"고 답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필름메이커와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고 앞으로도 로컬 제작 쪽을 성장시킬 계획이다"며 "한국에서도 제작 편수를 늘려서 일년에 2~3편을 늘릴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그 횟수를 높일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의 로컬 필름 시장은 계속해 성장하고 있고 재능 있는 필름메이커가 많기 때문에 시장을 주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오는 12일.

tru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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