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영국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됐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바디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영광스럽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꼭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디의 소속팀 레스터 시티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매직넘버 '1'로, 1승만 더 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바디는 올 시즌 22골로 레스터 시티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그는 8부리그에서 시작해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거론되기까지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로 올 시즌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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