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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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조성희 감독 "이제훈과 송중기, 다른 매력 갖고 있어"

기사입력 2016.04.25 16:46 / 기사수정 2016.04.25 16: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늑대소년'을 함께 했던 송중기와 이번 작품을 함께 한 이제훈을 언급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성희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참석했다.

2012년 '늑대소년'의 흥행으로 호평을 얻었던 조성희 감독은 "송중기와 이제훈은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중기 씨는 굉장히 많이 준비를 하고 많이 훈련, 연습을 한다. 이제훈 씨는 굉장히 본능적으로 연기하고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깊이를 가진 배우다. 뭐가 나올지 모를 정도로 기대가 되는, 액션을 외칠 때마다 이번엔 무엇이 나올까 기대하게 되는그런 배우다. 굉장히 신중하고 진중하고 의젓한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5월 4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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