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박준금, 사위 이성민 알츠하이머 상태 알고 '오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박준금이 이성민의 상태를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2회에서는 장미림(박준금)이 김순희(반효정)의 가게를 찾아갔다.
 
이날 장미림은 김순희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곳에 있는 박철민(장광)과 마주쳤고, 박철민은 장미림에게 “태석이 때문에 왔느냐. 걱정 할 필요 없다. 요즘 알츠하이머 초기는 금방 치료가 가능하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위 박태석이 알츠하이머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장미림은 곧장 딸 서영주(김지수)를 찾아갔다. 이어 장미림은 서영주에게 “지금부터 대비를 해야 한다. 요즘 요양병원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딸을 설득했다.

이에 서영주는 엄마 장미림을 향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 쳤고, 장미림이 나가 버리자 그녀를 따라 나선 서영주는 “엄마. 화내서 미안하다. 엄마 마음 너무 잘 아는데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랬다. 미안하다”라며 두 사람은 끌어 안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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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