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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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남다름에 알츠하이머 고백 '애틋 눈물'

기사입력 2016.04.22 21:04 / 기사수정 2016.04.22 21:1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기억' 이성민이 남다름에게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1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박정우(남다름)에게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석은 "어젯밤에 아빠가 공원에서 길을 잃었었어. 정우 덕분에 아빠가 길을 찾았고 아빠가 길을 잃은 건 알츠하이머라는 병 때문이야. 그 병에 걸리면 기억을 잘 못하고 길을 가끔 헤매고 어제처럼"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정우는 "수술 받아야 돼? 어떻게 고쳐야 돼? 불치병 같은 거야?"라며 걱정했고, 박태석은 "정우가 아빠한테 그랬지. 희망은 좋은 거라고. 아빠 믿어.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던 말. 아빠가 힘내서 씩씩하게 이겨낼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안심시켰다.

박정우는 "난 아빠를 믿어. 누구보다 아빠를 믿어. 그러니가 아빠, 힘내. 내가 엄마하고 연우한테 잘할게"라며 신뢰를 드러냈고, 결국 박태석은 "우리 아들 다 컸네"라며 눈물을 훔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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