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올해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PF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 상은 프리미어리그서 뛰는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져 더욱 뜻깊다.
프리미어리거도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돌풍을 크게 인정했다. 기존 빅4 아성을 무너뜨리고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두 팀 핵심 자원이 다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우선 리그 선두인 레스터는 제이미 바디를 비롯해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웨스 모건이 포함됐고 토트넘도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선정되며 선수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레스터와 토트넘이 각각 4명씩 선수들을 배출한 가운데 다비드 데 헤아와 헥토르 베예린, 드미트리 파예가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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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