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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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안타' NC, LG 상대 위닝시리즈 달성

기사입력 2016.04.21 22: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NC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LG와의 첫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NC는 선취점을 내면서 초반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테임즈의 안타와 박석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NC는 이호준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4회초 1사 후 이후 이호준의 볼넷과 손시헌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NC는 지석훈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말 서상우와 히메네스가 연타석 홈런을 때리면서 3-2로 추격에 성공했다.
 
NC는 5회초 김준완의 2루타와 나성범, 테임즈, 지석훈의 적시타로 6-3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LG는 5회말 2사 후 박용택의 볼넷과 서상우의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은 뒤 히메네스가 다시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리면서 한 점 차 간격을 유지했다.
 
LG는 7회 박용택과 서상우의 안타, 채은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정상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NC는 8회 김태군의 안타와 나성범과 박석민의 적시타로 8-5로 달아났고, 결국 9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면서 이날 경기를 잡았다.
 
이날 NC의 선발 투수 이재학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자들의 도움으로 시즌 3번째 승리를 챙겼다. 8-5로 앞선 8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 올라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임창민은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반면 LG 선발 투수 이준형은 4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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