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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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단, 짧게 깎은 머리로 '연패 탈출 의지'

기사입력 2016.04.19 16:55 / 기사수정 2016.04.19 16:5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한화 선수들이 대부분 머리를 짧게 깎고 나타났다. 연패 탈출을 위한 선수단의 강한 의지가 드러난다. 

한화는 19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하지만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주 두산과 LG를 만나 5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최근 5연패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5경기 모두 홈에서 펼쳐진터라 패배의 충격은 더욱 컸다. 

내우외환으로 시끄러운 속에서 19일 사직구장에 도착한 한화 선수들은 대부분 짧게 자른 머리였다.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연패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 

한편 한화는 19일 선발 투수로 심수창을 예고했다. 또 이날 김경언이 1군에 콜업되면서 타선에 힘을 보탰다. 로저스, 안영명, 이태양 등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2군에서 복귀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선수들의 짧게 깎은 머리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볼만 하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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