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하는 KIA 타이거즈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SK와 KIA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시즌 2차전을 펼친다. 전날(12일) 열린 1차전에서는 KIA가 타격전 끝에 7-6 승리를 거뒀다.
'좌완'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는만큼 KIA는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주로 3번 타자로 출전했던 김주찬이 1번 타자로 출전하고, 하위 타선에도 변동이 있다.
백용환 대신 이성우가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백용환은 지명 타자로 출전한다. 외야수 노수광은 9번타자-중견수로 올 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중심 타선은 김주형-필-이범호가 꾸린다.
다음은 KIA 선발 라인업.
김주찬(좌익수)-김민우(2루수)-김주형(유격수)-필(1루수)-이범호(3루수)-김다원(우익수)-백용환(지명타자)-이성우(포수)-노수광(중견수) 선발투수 지크 스프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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