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열린 조추첨 결과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한조가 됐다. 조 편성이 끝나면서 한국의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 일정 및 상대팀도 모두 굳어졌다.
한국은 9월 1일 홈에서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중국이다. 이어서 9월 6일에는 시리아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방서 경기하고 중동으로 넘어가야 하는 원정 거리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까다로운 톱시드 이란과는 10월 11일 맞붙는다. 부담스러운 원정 경기다. 이 경기는 최종예선 전체 판도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란과의 리턴매치는 2017년 8월31일에 열리며, 이 경기는 홈에서 치러진다. 최종예선은 총 10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편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이다. 따라서 각조 2위팀까지는 본선 직행, 조3위팀끼리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리팀이 북중미 최종예선 4위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다시 치러 본선행을 가린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일정
▲1차전 = 9월 1일(홈) 중국
▲2차전 = 9월 6일(원정) 시리아
▲3차전 = 10월 6일(홈) 카타르
▲4차전 = 10월 11일(원정) 이란
▲5차전 = 11월 15일(홈) 우즈벡
▲6차전 = 2017년 3월 23일(원정) 중국
▲7차전 = 3월 28일(홈) 시리아
▲8차전 = 6월 13일(원정) 카타르
▲9차전 = 8월 31일(홈) 이란
▲10차전 = 9월 5일(원정) 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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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