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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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오만석, 女 선수 스파이크에 뺨 내준 사연은?

기사입력 2016.04.12 14:52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우리동네 배구단' 오만석이 칼을 가는 심정으로 리시브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12일 밤 방송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주 동호인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의 쓰라린 패배를 맛본 '우리동네 배구단'이 혹독한 수비강화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 패배 원인으로 제일 먼저 손꼽힌 것은 바로 불안한 리시브. 특히 그동안 '구기의 제왕'이라 불리며 배구 초보답지 않은 뛰어난 수비 감각을 보여줘 호평 받아 온 오만석의 실책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쳤다. 경기 종료 후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던 오만석은 다음 경기를 앞두고 이를 갈며 리시브 연습에 매진했다.
 
오만석은 김세진 감독의 특별 지도하에 수비 연습을 하며 온 몸이 땀범벅이 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아시아 최고의 여자 프로배구 리베로로 평가되는 KGC인삼공사 김해란 선수를 주축으로 하는 수비 강화 훈련에서도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 급기야 여자 프로배구 선수들이 때리는 파워풀한 스파이크를 뺨으로 받아내는 등 온 몸을 날리는 열의를 다해 멤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만석의 부활은 12일 밤 11시 10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KBS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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