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1 23: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양세형이 장난을 좋아하면 애정결핍 초기라고 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8년 째 가족을 떠나 홀로 섬에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와 그런 아빠가 불만인 딸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세형은 기러기 아빠를 자처하는 아빠가 불만인 여고생 딸을 보면서 "저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외할머니 손에 자랐다. 부모님 사랑을 못 받으면 애정결핍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여고생에게 "장난 많이 치죠?"라고 묻더니 "애정결핍이다"라고 진단을 해 모두를 당혹케 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왜 병을 만드느냐"라고 입을 모으며 어이없어 했다.
유재석은 양세형에게 "저도 장난 좋아한다. 저도 애정결핍이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양세형은 고민도 않고 "애정결핍 초기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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