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1루수' 최지만, 데뷔 후 첫 선발 출전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최지만(25,에인절스)가 올 시즌 첫 선발 출장했다.

LA 에인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에인절스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동안 대타나 대수비로 나섰던 최지만은 이날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첫 선발 출장이다.

최지만은 현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최지만은 텍사스의 A.J.그리핀을 상대한다. A.J.그리핀은 지난 2013년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한 이후 각종 부상이 겹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에인절스는 유넬 에스코바(3루수)-다니엘 나바(좌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알버트 푸홀스(지명타자)-콜 칼훈(우익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최지만(1루수)-카를로스 페레스(포수)-클리프 페닝턴(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맷 슈마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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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