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하루 휴식을 마치고 선발로 나선다.
미네소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박병호는 이날 6번-지명타자로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현재 타율 1할6푼7리(6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는 어빈 산타나가 나선다. 산타나는 지난 5일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돼 2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캔자스시티는 요다노 벤추라가 선발 등판한다.
한편 탬파베이 맞대결을 펼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개막 이후 계속 결장을 거듭하고 있다. 미네소타와의 개막전에서 3경기 연속 나오지 않은 김현수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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