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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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한화 선발 라인업…박정음 첫 출장·권용관 유격수

기사입력 2016.04.07 17: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박정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한화 이글스는 유격수 권용관 카드를 꺼냈다.

한화와 넥센은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3차전을 펼친다. 양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 3차전 승리팀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다. 

이날 한화는 송은범을,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두사람 모두 올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이다. 송은범은 지난 1일 LG전에서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후 물러났고, 피어밴드는 같은날 롯데를 상대해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었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다. 넥센은 박정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박정음은 2번 타자-우익수로 서건창과 함께 '테이블 세터'를 꾸린다. 이택근이 지명 타자로 출전하고, 고종욱은 벤치에서 대타 출전을 대기한다.

한화 역시 강경학, 하주석 대신 권용관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차일목은 선발 포수로 먼저 마스크를 쓴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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