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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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 현장 비하인드컷…박해준·유재상·최무성 '유쾌함+훈훈함 가득'

기사입력 2016.04.07 15:25 / 기사수정 2016.04.07 15: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해피 엔드', '은교' 정지우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그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 '4등'이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4등'은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 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은 촬영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유쾌하고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4등'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등장하는 박해준과 유재상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극 중 관계와는 다르게 컷 이후에는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낸다.


이어 실제 수영 선수 출신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준호 캐릭터를 탄생시킨 유재상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극 중 모습과는 다르게, 촬영 쉬는 시간에는 또래 아이들과 다름없는 장난 꾸러기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또 '4등'에서 사회부 기자로 변신,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 속 택이 아빠와는 또 다른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최무성과 촬영 전 실제 수영 코치들을 만나며 캐릭터 연구에 힘쓴 박해준의 리얼한 촬영 모습, 그리고 극성 엄마로 변신한 이항나와 촬영 전 이야기를 나누는 정지우 감독의 모습 등은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껏 부추기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인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4등'은 오는 4월 13일에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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