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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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앵커 "5년 전 개표방송 아쉬움 많아…이번엔 완벽하게"

기사입력 2016.04.07 15:05 / 기사수정 2016.04.07 15:05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박영환 앵커가 개표방송을 맡게 된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7일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총선 개표방송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김혜송 선거방송기획단장을 비롯해 박영환 앵커와 엄지인 아나운서, 김솔희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영환 앵커는 "이번 개표방송까지 포함해 앵커 8년을 했다. 이번 개표방송 MC를 맡으라고 하셨을 때 처음에는 꺼렸었다. 방송을 쉬었고, 지금은 취재국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2010년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맡아 했었는데, 당시 10시간여를 진행하며 아쉬웠던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큐시트가 꼬인 부분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시 기회가 주어져서 완벽하게 멋지게 방송해보자는 결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영환 앵커는 "방송을 쉬는 동안 4kg이 쪘다. 최근 2kg 감량에 성공했는데, 4월 13일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살을 빼 더 멋진 모습을 개표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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