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그룹 아이콘의 한빈이 JTBC '마리와 나'에서 열린 퀴즈대회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6일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에서는 여섯 아빠들이 그동안 동물을 돌보며 쌓은 상식을 겨루는 '마리 퀴즈대회'가 개최된다. 촬영을 앞두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여섯 마리아빠는 퀴즈가 시작되자마자 불꽃 튀는 경쟁심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 1회이자 마지막 '마리 퀴즈대회'는 우승자의 이름으로 사료 1000kg을 기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마리아빠들은 그동안의 수행과제를 통해 획득한 '발도장' 누적개수를 기본점수로 부여받게 됐다. 이에 발도장 획득 성적이 미미했던 '덤앤더머' 콤비 강호동과 한빈은 꼴찌자리를 두고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그러나 막상 퀴즈가 시작되자 상황은 반전됐다. 꼴찌 강력후보였던 한빈은 "오늘은 나를 위한 날"이라며 초반부터 정답행진을 이어가, 예상 밖의 선전을 거듭했다. 진환 역시 무대 중앙을 누비는 필사의 몸부림으로 넘치는 승부욕을 뽐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시작부터 늘 에이스였던 서인국은 의외로 주춤하는 모습으로 퀴즈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미궁으로 빠졌다는 후문이다.
치열했던 '마리 퀴즈대회'의 결과와 최종회를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전한 마리아빠들의 이야기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