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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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강지환·박기웅, 동상이몽 한 팀 되나

기사입력 2016.04.06 06:50 / 기사수정 2016.04.06 00:4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과 박기웅이 한 팀이 될 수도 있겠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기웅)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신입사원들은 연수원 과제로 도도그룹과 극동전자 사이의 특허분쟁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이번 과제의 심사를 맡은 변일재(정보석)는 도도그룹의 연구원이 극동전자에 넘긴 조작된 비밀문서가 증거로 채택되면 도도그룹이 패소한다고 설명했다. 변일재에 따르면 그 연구원은 교통사고로 시신도 못 찾은 상황이었다.

연수원 성적 1, 2위를 다투고 있는 강기탄과 도건우는 각자 팀원을 꾸려서 해결책 찾기에 돌입했다. 변일재 라인인 도건우는 변일재가 미리 준 자료로 보고서만 올리면 끝이었다. 변일재와 도건우의 관계를 알게 된 강기탄은 변일재가 도건우에게 흘려준 것과 다른 아이템으로 승부를 보려 했다.

강기탄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연구원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팀원 유성애(수현)와 함께 사고 현장으로 갔다. 강기탄과 같은 생각인 오수연(성유리)도 사고 현장에 나타났다. 도건우 역시 현장에 나타나 강기탄을 의아하게 했다. 도건우는 강기탄의 팀원으로부터 강기탄의 계획을 입수하고 움직인 것이었다.

심지어 도건우는 강기탄에게 팀원으로 받아달라고까지 했다. 강기탄은 도건우의 속내를 알 수 없었다. 도건우가 무슨 생각으로 강기탄의 팀원이 되려고 하는지는 모르나 분명 강기탄과 진심으로 한 팀이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닐 터. 동상이몽 속에 강기탄과 도건우가 한 팀을 이루게 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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