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페사로WC 개인종합 4위…개인 최고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손연재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페사로 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페사로 대회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과 리본 연기를 펼쳤다.

전날 치른 후프(18.550점)과 볼(18.500점) 경기를 펼친 손연재는 이날 곤봉과 리본에서 각각 18.400점, 18.450점을 받아 총점 73.900점으로 개인 종합 4위로 마감했다. 비록 메달 획득을 하지 못했지만, 손연재는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리우올림픽 전망을 한껏 높였다.

금메달은 1위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76.450점)가 받았다. 은메달은 75.900점을 받은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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