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전노민이 여회현에게 경고했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6회에서는 이찬무(전노민 분)이 아들 이승호(여회현)의 행동에 불만을 표했다.
이날 이찬무는 이승호가 박태석(이성민)의 아들 동우의 교통사고 현장에 꽃다발을 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들을 불러냈다.
이찬무 앞에 선 이승호는 “그때 자수를 했어야 했다. 그랬어야 했다. 이렇게 사는 건 사는 게 아니다. 나한테는 과거만 있다. 괴로워 미칠 것 같다. 아무리 도망치려고 해도 그 기억이 언제나 날 따라온다”라고 오열했다.
이에 “언제까지 어리광부리며 살 거냐. 너를 위해서 나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너를 지켜 주려고 나는 수치심 따위 느낄 겨를이 없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괴롭고 힘든 것도 네가 감당해야 한다. 스스로 감당해라. 그것까지 부모가 대신 해 줄 수 없다. 두 번 다시 경솔한 행동으로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마라”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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