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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플로리스' 성연준, "자신감이 2승의 원동력"

기사입력 2016.04.01 19:4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베누 시즌 2승의 비록은 자신감이었다.

1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5주 3일차 1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이 롱주 게이밍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고 시즌 커리어 하이인 2승을 기록했다.

아래는 이날 정글러로 롤챔스 경기에서 승리한 스베누 '플로리스' 성연준과 롤챔스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다.

시즌 2승을 거둔 소감은?

연습이 잘 안될때도 있고 잘 될때가 있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아 충분히 이길 수 있었을 거라 생각했다. 마지막 세트는 MVP 받을 줄 알았는데 (오)승주형이 너무 잘해서 받지 못했다. 아쉽다.

그레이브즈 활약이 좋았다.

그라가스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역시 연습을 열심히 한 그레이브즈가 좋은 결과를 낸 거 같다. 그레이브즈 파밍을 해야 하는데 그걸 잘 몰모르고 팀원들이 교전을 벌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팀원들이 교전을 최대한 뒤로 미뤄 성장할 시간을 줬다. 그리고 그레이브즈는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 많아 좋다.

1세트에서는 모두 원하는 픽을 가져갔다고 했는데.

상대가 니달리를 해서 초반에 힘들었다. 그리고 룰루와 라이즈로 원하는 타이밍에 교전을 걸어서 승리한 거 같다.

경기 전 패배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는지.

이번 경기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 불안감은 없었다.

협회에서 위탁 운영을 하며 바뀐 점이 있는가.

협회에서 위탁 운영해 준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협회 분들도 잘 챙겨주셔서 좋다. 

전주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는 어떨 거 같나.

최대한 노력해서 SKT에게도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전주에 가면 감독님이 고생하실 거 같다. 

승강전을 준비해야 하는데.

MVP나 에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거 같은데 준비많이 해서 롤챔스에 잔류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세트에서 MVP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사렸던 거 같다. 바론 스틸 때문에 못 받은건지 아쉽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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