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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년만의 홈개막전…시구에 배우 박성웅

기사입력 2016.03.31 13:39 / 기사수정 2016.03.31 14: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LG트윈스가 9년 만에 홈 개막전을 펼친다.

LG는 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경기 전에는 9년만의 홈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KBO 행사 최대 규모인 900명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태어로즈'를 동원, 성대한 특수효과와 함께 멋진 태권도 공연을 한다. 경기 중에는 팬 이벤트를 실시, 우승자에게 최신형 55인치 LG OLED TV 1대를 증정 한다.

또한, 개막전 당일 2015년 마지막 홈경기 응원카드 소지자 대상으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신바람 트윈스 팬' 응원도구 900대를 증정한다. 2일, 3일에는 스타워즈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하며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3연전 기간 동안 1루 내야출입구에서 '무적 LG' 응원 수건을 3일간 총 9000장을 배포한다. 

개막전인 1일 시구는 LG트윈스 명예선수인 배우 박성웅씨, 2일 인기 걸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씨, 3일 배우 남궁민씨가 맡을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시구를 마친 후 5회말 1루 응원단상에서 축하공연 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팬 서비스로 서울 LG와 카카오는 16시즌 개막에 맞춰 카카오톡 ‘트윈스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트윈스 이모티콘'은 선수 이미지를 활용 해 이모티콘으로 제작 되었다. 이병규, 오지환 등 24명의 트윈스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LG 팬들에게 의미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모티콘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여명에게 LG트윈스 구단 상품(유광점퍼,대형 싸인볼, 스냅백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parkjt21@xportsnews.com/ 사진 ⓒLG 트윈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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