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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김고은·이태성, 정지우 감독 GV 게스트 참석

기사입력 2016.03.30 11:1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최민식, 김고은, 이태성이 정지우 감독과 함께한다.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 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4등'이 오는 4월 1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CGV아트하우스에서 정지우 감독의 전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정지우 감독전'이 개최된다. 

정지우 감독은 지난 1994년 5분짜리 단편영화 '사로'로 데뷔해 1999년 첫 장편 '해피 엔드'를 시작으로 '사랑니', '모던 보이', '은교' 등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사회적 통념과 세상의 금기를 넘어선 이야기를 밀도 높은 드라마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그려내 센세이션을 일으켜온 바 있다. 

'파격, 금기 그리고 도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정지우 감독전'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CGV 압구정에서 개최되며 '해피 엔드', '사랑니', '모던보이', '은교' 그리고 개봉을 앞둔 '4등'이 상영된다.
 
특히 이번 감독전에는 '해피 엔드'의 최민식, '은교'의 김고은, '사랑니'의 이태성이 정지우 감독과 함께 각 영화의 관객과의 대화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지우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1등만 기억되는 세상, 부모의 불안과 이기심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4등' 또한 개봉을 앞두고 감독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이며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지우 감독전'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기프트도 준비된다. 정지우 감독의 '해피 엔드', '사랑니', '모던보이', '은교', '4등' 다섯 작품으로 구성된 아트 엽서 세트를 각 영화의 상영 시간 1시간 전부터 해당 극장의 매표소에서 선착순 40명에게 증정한다. 

'파격, 금기 그리고 도전' 정지우 감독전 예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4등'은 오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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