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3
연예

'연중' 진구 "송중기, 이광수와 술 마시며 본방사수"

기사입력 2016.03.26 22: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진구가 솔직 입담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진구와의 게릴라 데이트가 담겼다.

게릴라 데이트에 첫 출연한 진구는 "그동안 출연을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연예가중계를 안 봤다. 나는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행복하다. 오늘에서야 실감한다"고 털어놓았다.

거리에는 진구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는 "실제로 눈을 마주치거나 소리를 듣는 것을 못해봐서 주변에서는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난리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구는 "(송)중기 씨가 내가 지원 씨를 격하게 포옹하는 장면을 광수 씨와 술을 마시며 봤나 보다. 4회가 끝나고 나서 광수 씨가 멋있다고, 중기 씨에게 전화도 왔다. 전 배우들이 본방사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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