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유재명이 이요원의 이직을 놓고 손종학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는 옥다정(이요원 분)의 이직을 놓고 황금화학을 찾은 조동규(유재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규는 옥다정을 자신의 회사 본부장으로 임명한 뒤 직접 황금화학을 찾았다. 황금화학은 옥다정의 전 직장이자 조동규가 운영중인 러블리 코스메틱과 계약을 맺고 있는 곳. 직원 빼가기로 인식한 김상무(손종학)를 달래기 위해서였다.
조동규는 "안정적인 대기업보다는 작은 회사에서 성취감을 맛보고 싶다는데 그 뜻이 얼마나 가상하냐. 잘된 거 아니냐"며 "밑에 두시고 있을 때보다 부르기 좋은 위치에 두지 않았냐"고 김상무를 구슬렸다.
이에 김상무는 "자네가 욱다정을 감당할 수 있겠냐"고 조동규에게 물었고 "황금화학 출신이 잘되면 상무님도 보람찬 거 아니냐"며 그에게 30년된 삼을 선물로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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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