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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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문채원, 이진욱에 이별 키스 '눈물'

기사입력 2016.03.24 22:25 / 기사수정 2016.03.24 22:2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이 이별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4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김지륜(김태우)에게 "크리스마스인데 선물 줘요"라며 말했고, 김스완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시켜달라고 부탁했다.

김지륜은 김스완에게 드레스를 건넸고, "블랙이 할 말 있다고 하던데. 그말 안 하면 스완이 자기를 경찰에 신고할 거라고"라며 설명했다. 

이때 김스완은 블랙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김스완은 "안 갈래. 나 아까부터 아팠어. 나 아프면 블랙이 안 갈까"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스완은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석했다. 차지원과 김스완은 함께 춤을 추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특히 김스완은 "나도 선물 있어. 풍등 날리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소원 빌었지"라며 선물을 건넸고, 차지원은 '아니야. 스완아. 그날 내가 빈 소원은'이라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그날 밤 차지원은 떠났고, 김스완은 허공에 선을 그은 뒤 "다시는 여기 넘어오지 마. 안 그러면 죽여 버릴 거야. 내가 어디에 있든 찾아오겠다는 말도 취소하고 가. 그래야 내가 길 가다 돌아보지 않을 거잖아. 기다리지 않을 거잖아"라며 눈물 흘렸다.

차지원은 "취소"라고 말했고, 김스완은 차지원에게 입을 맞췄다. 김스완은 '안녕 블랙. 헤어지는 게 아니라 만나서 반가웠다는 이야기야'라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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