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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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 타깃은 즐라탄 "연봉 975억원 제시"

기사입력 2016.03.24 10: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황사머니가 이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파리생제르망)를 향한다.

이탈리아 언론 '라 리퍼블리카'는 2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중국 슈퍼리그의 한 구단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7500만 유로(약 975억 원)의 연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재계약 여부에 대해 속시원한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할 뜻을 전한 상황이고 유럽 빅클럽도 영입을 원하는 상황이다. 

거취가 불분명하자 중국 슈퍼리그도 뛰어들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슈퍼스타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력을 자랑한 중국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축구 선수 최고 연봉을 약속하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이 매체가 밝힌 연봉 7500만 유로는 현 최고연봉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2600만 유로(약 339억 원)를 훨씬 웃도는 상당한 금액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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